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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육점 면접, 사람이 떠나는 곳에는 다 이유가 있다. 2020년 11월 20일 첫 출근이후 벌써 시간이 3일이 흘러 버렸다. 정말 정신없는 하루하루 였다. 일단 정육점이든 어디던지간에 자영업을 하는 곳에서 직원으로 생활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정육인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첫출근을 하기전에 2일 정도 일을 한 곳이 있다. 사이트를 통해 정육점인 줄 알고 면접을 본 곳. 하지만 이곳은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곳, 육가공으로 배송을 나가기 위해 시간에 쫒기며 작업을 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근무시간은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였다. 정육일은 기본 12시간, 많게는 13시간을 일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나는 1년 정도 정육계통을 떠나 있었던 부분도 있고 고기를 만지며 손이라고 풀겸 일요일 휴무 토요일 격주 출근 등 근무.. 2020. 11. 20.
1. 정육점 창업의 재도전 2020년 11월 15일현재 대학교를 졸업한지는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간다. 고3 어린 나이에 내 나름대로 대학교 타이틀 보다는 졸업하고 나서 취업을 하느냐 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여 들어간 곳은 취업률이 좋은 지방대 4년제 대학교 보건계열 작업치료학과였다. 그렇게 단순한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군대 가기전에는 정말 원없이 놀았던 것 같다. 학점은 신경쓰지 않은채...그렇게 군대를 가게 된다.시간은 흘러 어느덧 병장이 되었다. 병장을 달고서는 동기와 선임, 후임과의 대화의 주제는 여자이야기, 연예이야기에서 전역후에 뭐할까?에 대한 주제로 바뀌어 갔다. 다들 그렇게 전역 후를 걱정하고 불안해 할 때에 나는 앞으로를 대비해서 국가고시 합격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한 보건계열에 있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 2020. 11. 15.